본문 바로가기

생활 팁

탯줄도장 DIY 셀프로 탯줄도장 만들기!

탯줄도장 DIY 셀프로 탯줄도장 만들기!

귀여운 우리 아기가 태어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가 탯줄도장을 못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터넷으로 셀프로 탯줄도장 만드는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만 원대부터 있었고 배송은 하루 만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고체형이 아닌 액체형으로 탯줄도장 안에 오일을 넣어 보관하는 탯줄도장을 선택했습니다. 고체형이나 액체형의 장단점이 있으니 확인하고 선택해 주세요. 그럼 탯줄도장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구성품이 모두 왔는지 확인합니다. 구성품으로는 설명서, 코팅액(분홍색 뚜껑), 오일(하얀색 뚜껑), 유리관, 마개, 주사바늘, 검은색 동그란 스펀지, 면봉, 도장, 도장 케이스가 모두 있는지 확인합니다. 

 

 

no.1 가장먼저 할 일은 유리관에 탯줄이 들어가 지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딱 맞게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고고~

 

 

no.2 종이컵이나 버리는 통을 준비하여 코팅액으로 탯줄을 코팅하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방법은 통에 탯줄을 넣고 코팅액을 넣어 탯줄을 돌려가며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서늘한 곳에서 약 15분 이상 말리고 다시 코팅하는 작업을 약 2~3회 해줍니다. 주의할 점은 꼼꼼하게 코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3번 코팅을 해줬습니다. 

 

 

no.3 코팅을 끝낸 탯줄을 유리관에 넣고 오일을 가득 채워 줍니다. 이때 오일이 흐를수있으니 천이나 휴지로 유리관을 감싸고 하면 수월합니다.

 

 

no.4 이제 유리관을 실리콘 뚜겅으로 닫을 준비를 합니다. 뚜껑을 덮고  살짝 눌러 주면 압력으로 인해 뚜껑이 안 들어갑니다. 이때 위아래를 뒤집어서 기포가 측면으로 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포를 제거해야 하는데 기포를 보이게 하기 위해서 흔들어 주어도 됩니다.

 

 

no.5 살짝 기울린 상태에서 기포가 올라오면 측면을 주삿바늘을 찔러 측면의 기포를 빼줍니다. 이때 뚜껑을 천천히 눌러 주어야 유리관과 밀착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기포가 하나도 없이 빠지면 유리관이 기온 변화에 의해 수축 팽창시 깨질 수가 있다고 하니 약간의 기포를 남겨둬야 한다고 합니다. 주삿바늘을 주의합니다.

 

 

no.6 작업 완료한 모습입니다. 실리콘 뚜껑이 닫아지면 오일이 셀 염려가 없다고 하니 일단 밑어보겠습니다. 이제 화장지나 천으로 유리관 주변 오일을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설명서에는 오일이 묻은 유리관을 휴지에 아세톤을 조금 바르고 돌리면서 닦아주면 유리관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휴지로만 닦아서 완성시켰습니다.

 

 

no.7 도장 몸통에 검은색 스펀지를 넣고 유리관을 넣고 다시 검은색 스펀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도장 목을 돌려서 닫아줍니다. 이때 탯줄이 도장 몸통에서 보이는데 보이는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위아래를 거꾸로 넣어 주어도 상관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실리콘 뚜껑이 흰색이라 안보이 개 하기 위해 스펀지 위치는 유리관의 유리 쪽 실리콘 뚜껑의 반대쪽만 넣어줘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 작업이 끝나고 완성된 사진입니다.

 

마치며...
처음으로 탯줄도장을 만들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도 코팅하여 마르는 시간을 제외하면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커서 탯줄도장 선물을 받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