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팁

매실청 담그기 & 매실청 효능과 섭취시 주의할점!

매실청 담그기 & 매실청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시골 외할머니 집에 갔다가 할머니가 키우는 매실나무에 매실이 열린 것을 보고 올해는 매실청을 담그기로 했다.  나무에 열려있는 새콤해 보이는 매실을 따왔다. 그럼 이제부터 매실청 담그는 법과 효능 그리고 섭취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준비물 : 매실, 식초, 설탕(매실 중량만큼 매실과 1:1 비율), 유리병, 이쑤시개 또는 끝이 뾰족한 도구

매실청 담그기

 

 

시골에서 따온 매실 근데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아이들과 같이 따와서 상태가 안 좋은 것도 담은 것 같다. 일단 분리작업부터 해야겠다.

 

 

분리작업을 완료했다. 이제 세척을 할 차례입니다. 

 

 

물에 식초를 넣어 10분간 담가 둔 후 매실을 깨끗이 세척해준다. 과일을 식초에 씻는 이유는 식초가 살균 소독 효과가 있다고 한다.

 

 

채에 담아 건조한다.

 

 

매실의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매실 꼭지를 따는 이유는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고 나중에 매실청에서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꼭 매실 꼭지는 제거하고 매실청을 만들어요.

 

 

이제 병을 준비합니다. 유리병은 뜨거운 물로 한번 소독하면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낮다고 하니 물을 끓여서 한번 헹궈 주면 됩니다.

 

 

매실을 유리병에 넣고 설탕을 뿌려줍니다. 이 작업을 반복합니다. 매실 + 설탕 + 매실 + 설탕 반복!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입니다.

 

 

이제 다완 성했습니다.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으면 더 빨리 매실청이 숙성된다고 합니다. 약 3~4개월이면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넣지 않았습니다. 저는 1년 이상 숙성시킬 예정입니다. 유리병에 가득 담으면 나중에 가스 발생으로 터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터진 적이 없어서 가득 담았습니다. 가끔 뚜껑을 열었다가 닫아줄 예정입니다.

매실청 보관

매실청은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서 보관해 주세요.

매실청 효능

 

 

매실청은 항균, 해독, 면역 증강 등의 건강 효능 등을 가지고 있고 또는 소화가 안 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매실청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

매실청 섭취 시 주의점

 

 

매실청에는 설탕 때문에 당이 많아서 과다 섭취 시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청의 당분도 설탕과 같기 때문에 하루에 두 잔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실청을 담글 때 설탕량을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모두 맛있는 매실청 만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