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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

장마대비 습기 대처방법! 곰팡이 제거~

장마대비 습기 대처방법! 곰팡이 제거~

 

 

무더운 여름에 이제는 처음 겪어보는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니 이제는 집에서 에어컨을 켜서 습도를 낮추고는 있는데요 그래도 장마철 집안 습기 곳곳에 곰팡이가 생겨서 골치가 아프네요 그래서 미리 장마를 대비해 습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습기 제거

옷 & 이블 & 신발

습기제거제를 이용하여 습기가 많은 곳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 균들이 번식하는 곳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옷장 속 겨울옷이나 계절이 아닌 옷들을 보관하는 곳에 또는 겨울 이불을 보관하는 곳에 습기제거제를 꼼꼼하게 넣어줍니다. 습기제거제와 신문지를 같이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사이사이 꼼꼼하게 넣어주세요. 습기제거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물먹는 하마와 같은 제품과 김 봉지에 있는 하얀 봉지가 있습니다. 이하얀 봉지는 실리카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법은 햇빛에 말리거나 전자렌인지에 2~3분 돌리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발이나 가죽제품도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여기에도 습기제거제나 신문지를 말아서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좋습니다.

빨래를 바로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젖은 옷은 걸어서 말려야 합니다. 아니면 곰팡이가 근방 생겨서 옷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하니 귀찮더라도 젖은 옷이나 습한곳에 있어야하는 바로 세탁을 하고 할수 없다면 말려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벽 & 창문

벽이나 창문에 곰팡이가 자주 생긴다면 제습기를 이용하여 집안에 습기를 낮춰줍니다. 제습기가 없다면 에어컨을 켜놓아도 습도가 낮아지고 만약 에어컨도 없다면 보일러를 돌려서 습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일러를 돌리는 방법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곰팡이 제거

 

 

장마철 습기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곰팡이 제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락스입니다. 락스를 사용 시에는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여 환기와 안전 보호구 착용 (마스크, 보호경 없으면 물안경, 고무장갑 등)으로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락스는 상황에따라 물에 섞어서 사용합니다.

벽 & 벽지

페인트 한 벽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환기를 위해 창문과 문을 모두 열고 락스를 분무기에 넣고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뿌려 줍니다. 그리고 30분에서 1시간 뒤 확인하면 곰팡이가 제거 완료 만약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면 여러 번 락스를 뿌려서 제거해 줍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역시 창문과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화장지나 키친타월을 대고 그위에 락스를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화장지는 쉽게 찢어지니 키친타월을 추천합니다. 키친타월을 대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락스를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2시간 뒤에 뜯어보면 곰팡이가 사라져 있을 것입니다. 이때 벽지가 락스 때문에 쭈글쭈글할 수 있으나 드라이기로 말리거나 선풍기를 틀어서 말리면 원상태로 돌아올 것입니다.

화장실 & 베란다 타일

타일 줄눈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역시 환기를 위해 창문과 문을 열고 베이킹소다에 락스를 석어서 반죽을 만들어 곰팡이가 생긴 타일 줄눈에 꼼꼼하게 발라 줍니다. 30분에서 1시간 뒤 물을 뿌려서 세척하면 곰팡이가 제거돼습니다.

마치며... 이번 여름 장마가 너무 길어지고 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습기 때문에 더 짜증 나기 쉬운 계절입니다. 습기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곰팡이가 더 짜증입니다. 우리 모두 습기 관리 철저히 해서 지긋지긋한 곰팡이를 안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