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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전남 장성 장성호 수변길 엘로우시티 장성 나들이~ 아이들과 함께

전남 장성 장성호 수변길 엘로우 시티 장성 나들이~

엘로우 시티 장성에서 유명한 곳으로는 장성호 수변길, 황룡강 꽃 강, 필암서원,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등등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장성호 수변길을 갔습니다. 장성호는 황룡강 상류에 있는 인공 호수입니다. 장성호에는 댐이 건설돼있어 장성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장성댐 휴게소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장성댐 휴게소에 도착하였다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왼쪽 수변길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이번에 새로 생긴 오른쪽 수변길이 있습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하고 올라와서 보니 평일인데도 차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올라와서 왼쪽 수변길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수변길을 걷다가 찍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왼쪽 수변길 시작~ 비가 오는 날씨여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덥지 않고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이길로 쭉 가면 엘로우 출렁다리가 나온다고 하니 일단 고고~

 

 

가는 길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새소리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자연의 소리였습니다. 

 

 

다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다리보다 다리앞의 편의점에 놀랐습니다. 이곳에 편의점이라니 생각도 못한 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약간의 충격.... 찾아보니 자동차가 들어올 수 있는 도로가 옆쪽으로 있네요.

 

드디어 엘로우 출렁다리도착 약간 흔들리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무섭지는 않습니다. 건너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건너편에 도착하고 보니 간판에는 백암산 계곡물 따라 흘러내리는 황룡강의 물줄기에서 시작된 장성호에 세운 출렁다리는 비상하는 두 마리의 황룡을 형상화함으로써 장성의 도약을 표현했습니다. 장성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아찔한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명물로 만들기 위해 정성껏 지었습니다. 가족, 연인, 지인과 장성호 수변길을 산책한 뒤 엘로우 출렁다리를 걸으면 길이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설 속에서 황룡은 간절하게 소원을 빌면 들어주는 명물입니다. 엘로우 출렁다리를 걷는 모든 분들이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엘로우 출렁다리를 건너니 김밥집과 커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과 점심을 먹고 조금 쉬다가 돌아가야겠습니다.

 

마치며... 

아이들이 어려서 엘로우 출렁다리까지 왔지만 다음에 오면 황금빛 출렁다리까지 가봐야겠습니다. 4살 아이가 걸어왔다가 걸어갈 만큼의 거리입니다. 마스크 꼭 챙겨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