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독립운동 기념일 11월3일 (광주 학생 독립운동 기념관)

11월 3일은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입니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열차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들을 희롱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일로 인하여 조선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싸움은 커지고 일본 경창은 일본인 학생들의 편에 서서 조선인 학생들을 구타하는 일이 생기자 11월 3일 일왕 생일날 광주고등보 통학교(현제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 이후 광주 시내에 모여 시위를 하였습니다. 이후 일본 학생들과 또다시 큰 싸움이 일어났고 광주고등보 통학교(현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광주 농업학교(현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했고 이에 광주 여자고등 보통학교(현제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였습니다. 일제는 시위가 커지자 광주 시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을 구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광주 학생들의 항일 운동은 전국적으로 커 저서 320개의 학교 54,000명의 인원으로 참여가 늘어났습니다. 일제의 식민 통치 속에서 독립을 주장하는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그리고 애국정신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광주에 학생 독립운동 기념관이 있습니다. 주소는 광주 서구 학생독립로 30이고 이곳은 일제 식민지 교육에 대항하여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전시한 곳입니다. 관람시간은 평일. 주말 09:00 ~ 17:00까지 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3.1절, 현충일, 광복절 제외)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니 혹시 이 근처 여행이나 지나갈 일이 있다면 들려서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거룩한 혼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역사의 전당이다.
지난일제 치하에서 고통을 받아왔던 우리 선조들의 젊은 영혼이 식민정치에 피를 흘리며 항거했던 역사의 자취를 보관하고, 후손들에게 민족 자주성과 거룩한 독립 의지를 가르쳐줄 수 있는 삶의 현장인 것이다.
특히, 광주지역의 독립정신과 불의에 항거하는 정서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당시엔 어린 학생들에 불과하였지만, 그들의 정신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던 민족적 자긍심을 밖으로 표출하였던 사건을 오늘날까지 계승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5천 년의 우리 역사 ㅅ혹에서 가장 빛나는 학생운동의 한 페이지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자료와 역사적 보관 사료들을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행위에 대항하고 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민주 자주 독립국의 위상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우리의 진실된 역사를 세계 속에 바로 알리는 첨병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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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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